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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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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민스 2019. 9. 3.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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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출국하는  날이다.
앞으로 5개월간 외국살이를 할 예정이라 식구들에게 연락을 쭉 돌렸다.

누나랑 오늘 홍대에서 만났는데

소형 가방과 RFID차단 지갑을 사줬다. 지갑의 경우 꽤 비쌌다. 옆에 싼게 있었는데도 그냥 디자인 좋고 실용적인 비싼지갑 고르라고 해줬다. 진짜 고마워!
 
사진은 인천공항서 식사중에 가족한테 자랑하면서 찍은것

공항에 일찍 도착해선 국제면허증부터 만들었다. 오늘 만드려다 여권이랑 면허증 차에 두고온줄 알고 포기하려했다. 근데 누나가 인터넷에 검색해서 공항에서 6시안에 가면 만들 수 있다했다. 그래서 일단 홍대에서 일찍 출발했다. 아빠가 서현에 있어서 그리로 가서 만나서 만들까했는데 시간이 애매하댔다.

5시15쯤 2터미널 도착, 2층에 행정실로 갔다. 종합행정센터에 국제면허증 만드는곳이 있다. 옆에 여권사진 6장 10000원에 찍는곳도 있고.

그때 보니까 내 가방에 여권과 면허증이 있단걸 발견! 근데 당장 그게 없어도 여권과 면허증을 사진찍은걸 간직하고 있다면 만들 수 있다.
여권사진도 넉넉히 있는데 공교롭게 그건 차에 있어서 결국 공항에서 찍었다. 이 기계는 현금만 받기에 위층가서 atm에서 10000원을 인출해와야한다.

 여튼 시행착오끝에 5시 59분에 국제면허증 발급성공! 8500원의 수수료가 들고 카드로 지불가능하다. 여권사진과 여권, 면허증과 신청서를 제출시 5분도 안돼서 발급가능하다.

인청공항 옥류면에서 식사후 비행기 티켓을 발급받으러 갔다. 근데 성과 이름이 바뀌었단다ㅜㅜ. KLM 사이트에서 예약확인할때 SURNAME란에 Yoon치면 오류나고 HAMIN쳐야 확인이 되었을때 이상함을 눈치챘어야했다ㅜㅜ. 나는 내가 성과 이름을 바꿔쓰는 실수는 절대 하지 않으리라 생각했다.

어쨋든 카톡 KLM에도 문의해보고 whats app KLM에도 문의하고 기다리다 공항 안내원이 KLM 회사 국제번호를 알려줘서 전화로 해결했다. 너무 급해서 이렇게 해결했지만 카톡이나 whats app서비스로 바꿨어도 됐을듯.
 국제전화비용을 감수하더라도 빠르고 직접적인 해결을 원한다면
00700 31 20 474 7747
여기로 연락해 해결하면된다. 외국직원이 영어로 상담해줄 것이다. Is it okay that I fixed your name?을 못알아듣고 다섯번정도 다시말하게 했다ㅋㅋㅋ. 말이 빠르기도했고 너무 패닉상태라 저런 쉬운말도 제대로 못들었나보다.

 이제 수하물 문제만 해결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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